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빌 롱보텀 (문단 편집) == 마법 실력 == 가족들은 네빌이 마법이 있는지 끊임없이 실험했지만, 아무 반응이 없어서 일가친척 대부분이 그를 [[스큅]]이라고 간주하고 포기할 즈음에야 마법 재능이 발현됐다고 한다.[* 종조부 [[앨지 롱보텀]]은 애를 부두에서 떠미는 등(!) 정말 별별 실험을 다해봤는데 한번은 지붕에 거꾸로 매달아놨다고 한다. 그러다 실수로 손을 놓쳤는데 이유는 애니드라는 네빌의 대고모가 오면서.... 그런데 네빌이 마법으로 멋지게 착지한 것. 오거스타는 좋아서 울었다고 한다. 참고로 네빌을 잡고 있었던 손을 놓친 이유는 애니드가 만든 [[머랭]] 받아 먹느라...] 마침내 입학 허가 책 또한 그를 인정하고 깃펜이 이름을 적도록 허락했다. 이렇듯 유년시절에는 마법 재능이 다소 부족한데다 건망증이 심해 덜 떨어진 면모가 부각됐고, 이 때문에 [[드레이코 말포이]] 일당 등 [[슬리데린]] 학생들이 그를 자주 놀리거나 괴롭힌다. 그래도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고 유독 특출한 재주를 보이는 과목이 하나 있는데, 바로 약초학[* 가장 못하는 과목인 마법약이 약초학과 연계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라 볼 수도 있지만, 인삼 농사 잘 짓는다고 한약도 잘 만든다는 법은 없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다만 네빌이 마법약 수업에서 부진했던 것은 후술될 스네이프 교수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이었을 수도 있다. 실제로 보통 마법사 시험서 스네이프가 감독이 아니었고 A(보통)를 받은 걸 고려해보면 답 나온다.]으로 이 과목에서만큼은 예외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교수 [[포모나 스프라우트]]의 총애를 받는다. 6권에서는 수업 시간에 딴짓하는 해리 삼총사를 향해 엄한 표정을 짓고 "너희는 뭘 그렇게 꾸물거리는 거냐? 다른 애들은 모두 시작했는데, 네빌은 벌써 첫 번째 꼬투리를 땄다!"라며 혼내면서도 활기차게 말했을 정도이다.[* 다만 비밀의 방 영화판에서는 [[맨드레이크]] 수업에서 귀마개를 제대로 안 껴서 혼자 기절했다. 불의 잔 편부터는 약초를 잘 다루게 된 것으로 보아 영화에선 '어렸을 땐 못했는데 열심히 공부해서 잘하게 되었다'는 설정인 듯하다. 아니면 건망증 성격답게 귀마개 끼는 것을 깜빡했거나.] 불의 잔 영화판에서 [[트라이위저드 시합]] 도중 호수 밑바닥으로 잠수해야 하는 해리에게 아가미가 생겨 물 속에서 숨을 쉬게 하고, 갈퀴가 달리는 약초인 아가미 풀을 전해준 것도 네빌이다.[* 원작에서는 네빌이 아니라 [[도비|집요정 도비]]가 아가미 풀을 전해주었다. 다만 네빌이 전달해준 것으로 각색한 것이 아주 뜬금없는 설정은 아니었는데, 원작에서도 [[바티 크라우치 2세|흑막]]이 해리에게 아가미 풀의 존재를 알려주는데 이용하려 했던 인물은 네빌이었다. 그런데 해리가 남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고 자기 혼자 알아보려 해서 계획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차선택으로 도비를 선택하게 된 것.] 이후에는 앨지에게 밈뷸러스 밈블토니아라는 희귀식물을[* 가시 대신 종기로 뒤덮인 선인장 같이 생긴 식물이다. 건들이면 그 종기같은것에서 엄청난 악취를 풍기는 고름이 나온다. 네빌에게 의하면 쓰임새가 아주 많다고...] 선물받고 스프라우트 교수에게 보여줘야겠다며 좋아하기도.[* 여담이지만 이 식물이 아주 희귀식물인 탓에, 그리핀도르에서 이 식물 이름을 1년 동안 암호로 계속 써먹었다. 네빌이 잊어버리지 않고 들어올 수 있게 된 건 덤.] 후술할 사정으로 부모가 모두 [[심신상실]]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처지인지라 어린 시절부터 할머니인 [[오거스타 롱보텀]] 밑에서 자랐다. 이런 사정으로 인해 4편에서 [[앨러스터 무디]]가 금지된 저주에 대해 언급하자 예외적으로 손을 들어 크루시아투스 저주를 언급했으며, 크루시아투스 저주 시연을 보고는 얼굴이 새하얗게 질린다. 부모님이 어떻게 당했는지 실제 시연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할 리는 없었을 듯.[* 심지어 이걸 시연한 작자는 실제 앨러스터 무디가 아니라 벨라트릭스와 함께 네빌의 부모님을 고문한 공범이다! 네빌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부모님 미쳐버리게 만든 사람이 그 짓을 자식 앞에서 그대로 시연하는 셈이니 실로 끔찍한 장면. 물론 이 당시엔 전혀 그런 걸 몰랐고, 이후에도 아마도 네빌은 이 사실은 모르고 있겠지만. 참고로 더 가관인 건 이 인간이 작전 (아가미 풀이라는 걸 해리에게 알려줄 다리 역할으로, 소설에서는 실패하나 영화에서는 성공한다) 때문에 네빌을 제법 잘 대해줬다는 것이다.] 5권 후반부에 [[죽음을 먹는 자들]]과 싸우는 도중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지팡이가 부러지자 엄청 다친 와중에도 "이거 우리 할머니가 알면 난 이제 죽었다"고 말한다거나,[* 하지만 할머니는 오히려 죽음을 먹는 자들과 용감하게 싸울 정도로 성장한 손자의 모습에 "이제야 아버지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 되었다"고 칭찬하고 새로 하나 사 주면서 '''자랑스럽다'''고 격려해줬다. 본인도 할머니가 자랑스럽다고 하셨다고 자부심을 가진다.] 6권에서 과목 선택할 때 이야기를 보면, 아무래도 자신을 키운 할머니를 아예 거스르지는 못하는 듯하다. 하지만 그럴 법도 한 것이 일단 어릴 때부터 주입당해 온 무서움은 나이를 먹는다고 쉽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할머니 [[오거스타 롱보텀]]은 매우 엄격하고 강한 성품이고, 자신을 습격한 [[오러]]도 무찌를 만큼 강력한 마녀다.[* 어느 정도냐면 손자인 네빌조차 할머니가 습격당한 사건을 얘기하면서 걱정은커녕 낄낄 웃을 정도. '할머니 혼자 사는데 특별히 강한 사람을 보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겠지' 하면서... 그런 손자의 기대에 부응하듯 오거스타는 네빌을 협박하기 위한 인질로 잡으려고 오러가 습격하자 [[성 뭉고 병원]]에 입원할 정도의 중태에 빠뜨리고(!) 유유히 잠적했다. ~~영원히 고통받는 [[존 도울리쉬]]~~ 덤으로 쫓기는 와중에 네빌에게 잘하고 있다고 쿨하게 격려편지를 보내기까지...] 게다가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호그와트]] 공성전에 참여할 정도로 강단이 있다. 6권에서 자신의 학창시절 때 마법 [[O.W.L.]]에서 떨어졌다는 이유로 네빌에게 주문학 과목을 선택하지 말라고 한 걸 보면 쪼잔한 일면도 있는 듯. [[미네르바 맥고나걸]]처럼 올라운더까지는 아니고 해리처럼 실전에 특출난 듯하다. 자기 동창생을 놀리면서 네빌에게 너만의 길을 가라고 조언해주는 맥고나걸은 덤.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맡은 마법약에서는 안 그래도 실수투성이인데 스네이프가 심할 정도로 까대기 때문에 실수도 더 많이 하고, 이 때문에 마법약 점수가 제일 낮다. 이는 스네이프가 깐깐한 실력주의자고 네빌이 서투른 것도 있지만 그냥 스네이프가 네빌을 멸시하기 때문이다. 멸시하는 이유는 재능이 없기 때문.[* 스네이프는 재능이 없는 이는 가르치는 것을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 그 탓에 6학년부터는 특출함을 받은 학생들만 가르치려고 한다. 슬리데린 학생이면 이를 봐주지만 네빌은 그리핀도르였기에 차별대우를 받아야했다. 스네이프의 경우는 과정이나 실수 등을 다 상세히 설명해주지만, 알려주는데도 실수를 하는 것을 특히 타박하는데 "왜 설명해줘도 이해를 못하는 거냐!"라고 '''윽박지르는 식이다.''' 네빌이 다른 수업에서도 부족한 모습들을 많이 보였지만, 스네이프는 자기 수업만이 아니라 네빌의 재능없음을 타 교수의 수업에서도 공개적으로 멸시하는 모습을 여러 번 드러냈다. 최우수생인 헤르미온느나 네빌 다음가는 피해자인 해리 포터의 경우는 행동을 주로 트집잡혔었다.][* 네빌의 경우는 해그리드에게도 공개적으로 까였는데 멍청한 크레이브나 고일을 두고 굳이 네빌을 순수혈통이 우수하지 않은 증거라고 언급했다. 학교에서 제일 능력 없다고 알려져있다보니 기숙사 및 능력차별주의자인 스네이프의 주표적이 된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다. 스네이프가 주로 까이는 이유 역시 바로 네빌 차별(을 비롯한 선생으로써 자질이 빵점)이 자주 거론된다.][* 반대로 훌륭한 교사였던 루핀은 네빌에게 마법 시연을 부탁했는데 (보가트를 퇴치하는 리디큘러스 마법이었다) 약 전해주러 온 스네이프가 굳이 네빌이 한 실수를 언급하며 "나라면 롱보텀에게 맡기지 않겠네."라고 비꼬자 루핀은 "네빌이 훌륭히 해낼 거라고 믿네."라고 한다. 실제로 네빌은 약간 떨었지만 보가트 퇴치를 해내며, 막판에 마무리를 시켰을 때는 여유롭게 비웃기까지 하면서 자존심을 회복한다. 윽박지르면서 압박해서 공포만 심어주며 재능이 없으면 이끌어주지 않고 가차없이 내버리는 식인 스네이프의 방식과 친절하게 설명해주면서 용기를 돋게 해주면서 학생이 성공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루핀의 방식의 차이를 알 수 있다.] 심지어 스네이프는 '''네빌의 애완동물 트레버에게 잘못 만든 마법약을 먹여 죽게 만들려고까지 한 적이 있다.'''[* 네빌이 만든 '오그라드는 마법약'을 먹이겠다고 했는데 약을 성공적으로 잘 만들면 트레버는 정상적으로 오그라들어서 올챙이만 되고 끝날 것이고 약을 잘못 만들면 죽는 상황. 그리고 스네이프도 그 사실을 뻔히 알고 있었다. 다행히 헤르미온느가 도와줘서 정상적인 마법약이 만들어지고 트레버는 목숨을 건졌지만 이걸 보고 못마땅해하며 오히려 헤르미온느가 도와준 것을 생트집을 잡아 그리핀도르를 감점했다.] 이쯤 되면 훌륭한 학생 학대. 사실 네빌이 원래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아니었지만 스네이프가 아니었으면 더 좋은 성적을 받았을 가능성도 높다.[* 비슷하게 스네이프에게 까인 해리가 O.W.L. 시험장에서 스네이프가 없으니 마법약도 더 잘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단 영화판에선 이런 부분들이 일절 나오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